서울보훈청·119REO, 순직 소방관 자녀에 700만원 전달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30일 119REO와 함께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보훈청에서 '모두의 펀딩'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REO는 제품 판매 수익금과 자체 기부금을 합쳐 700만 원을 마련, 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많은 국민께서 제복근무자인 소방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공감해주셔서 오늘의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라며 "뜻깊은 펀딩을 진행해준 119REO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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