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무궁화정원서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광진구청과 함께 20일 오후 서울 광진무궁화정원에서 '광진구 6‧25 및 월남전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 명비 3면,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비 3면에 동명이인을 제외한 총 309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또한,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참전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념할 수 있도록 명비 옆에 창 모양의 시설물이 설치됐다.

이날 제막식엔 고민정·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을당협위원장,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싸우신 분들의 희생과 공적을 모두가 기념하고 감사하는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