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방위사업정책 발전 컨퍼런스 개최…민·관·군 600여명 참석

석종건 방사청장, 12개 방산 중소기업과 소통 간담회

2024 방위사업정책 발전 컨퍼런스 포스터.(방위사업청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방위사업청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방위사업정책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 컨퍼런스는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방위사업 정책과 제도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로 국방부, 방사청, 우주항공청, 합동참모본부,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산기업 등에서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무기체계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국방우주 분야와 방위산업 발전 등 방위사업 정책 전반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

행사 참석자들은 국방우주, 획득정책, 전력화지원, 방산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컨퍼런스와 연계해 12개 방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소통 간담회를 열어 방산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석 청장은 "AI 과학기술강군의 기반이 되는 국방반도체의 발전과 함께 미래 전장에 대비한 무기체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확보를 위해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