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18일 연탄은행서 국가유공자 식사 배식 등 봉사활동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연탄은행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유명동 아성다이소 대외협력부문장, 서다혜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50여 명에게 점심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연탄은행은 지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국가유공자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국가유공자에게 생필품 등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 한의학과 봉사동아리는 식사 전 한방의료 활동을 한다.
강 장관은 "보훈부는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분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대책을 마련, 폭설‧한파 피해로 인한 재해위로금의 신속한 지급과 가구 방문을 통한 난방 및 건강 상태 확인, 겨울철 필요 위문품 전달 등을 추진한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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