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대사관, 비자 발급 영사업무 재개

9·11 테러 23주기인 11일 서울 세종대로 주한미국대사관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기가 게양돼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9·11 테러 23주기인 11일 서울 세종대로 주한미국대사관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기가 게양돼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주한 미국 대사관이 비자발급 등 영사업무를 재개했다.

주한 미 대사관은 5일 엑스에 "정규영사 업무를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주한 미국대사관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따라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비자 발급 등 영사업무를 중단했다.

당시 대사관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미국 시민권자 및 비자 신청자에 대한 영사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전했으나, 영사업무를 중단한지 하루 만에 비자 발급을 재개하게 됐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