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 전군 비상경계·대비태세 강화…특전사도 비상소집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용현 장관은 이날 밤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해 이처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요원들 또한 비상소집 지시를 받고 부대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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