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서 감사음악회 열려…백석예술대 학생들 재능기부

(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의료진을 위한 감사음악회가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백석예술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엔 강정애 보훈부 장관, 윤미란 백석예술대 총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유영수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염정림 서울 남부보훈지청장, 국가유공자와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국가유공자와 의료진을 위한 재능기부는 일상에서 보훈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번 음악회 처럼, 보훈이 특별한 계기가 아닌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로 자리 잡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