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26일 한미동맹포럼서 '도시외교' 중요성 강조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6일 제18회 한미동맹포럼의 연사로 나서 '서울 &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미 양국의 긴밀한 협력과 도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2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26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한미동맹포럼을 열고 오 시장을 연사로 초청한다.
오 시장은 미국 워싱턴DC를 포함한 미국 내 7개 도시와의 친선우호 관계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서울시의 노력을 소개하고,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양국의 호혜적 발전 필요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는 임호영 재단 회장의 환영사와 커티스 스카파로티 전우회 회장의 동영상 축사로 시작되며, 이어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엔 연합사·유엔사·주한미군사에 소속된 한국군과 미군 장병들, 참전용사 후손들 뿐만 아니라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이건수 동아일랙콤 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한국대학생 평화안보연구회(U-SPECK) 소속 학생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재단과 전우회는 분기에 1차례씩 포럼을 개최하며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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