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교황청 등 13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종합)

(서울=뉴스1) 정윤영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13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고 외교부와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이 개최한 제정식에는 교황청, 파라과이, 바레인, 몽골, 파푸아뉴기니, 스웨덴, 라트비아, 우즈베키스탄,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핀란드,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등 13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지오바니 가스파리 주한 교황청대사 △미겔 앙헬 우발디노 로메로 알바레스 주한 파라과이대사 △사우드 하산 알 누수프 주한 바레인대사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 △헬렌 에잇시 주한 파푸아뉴기니대사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야니스 베르진치 주한 라트비아대사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대사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 남아공대사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 핀란드대사 △다리오 세사르 셀라야 알바레스 주한 아르헨티나대사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대사다.

신임장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접수국에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 문서이며, 신임장 제정식은 접수국 국가원수가 새로 온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전달받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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