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범정부 경제협력 TF 발족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2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제1차 범정부 경제협력 TF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TF를 공식 발족했다. (외교부 제공)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2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제1차 범정부 경제협력 TF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TF를 공식 발족했다.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범정부 경제협력 태스크포스(TF)를 공식 발족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제1차 범정부 경제협력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TF를 공식 발족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각각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범정부 경제협력 TF는 주기적으로 팀별 회의 및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범정부 경제협력 TF는 △교역 및 투자·에너지팀 △핵심광물팀 △개발금융팀 △인프라팀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정 차관보는 모두 발언에서 "이번 정상회의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이행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아프리카 간 핵심 협력 분야인 경제분야 성과사업의 이행을 위해 '경제협력 TF'를 발족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범정부 경제협력 TF 발족을 통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핵심 협력 분야인 경제협력 분야 성과사업을 체계적으로 이행해나가는 조직적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