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北도발 대비 F-35A 스텔스 전투기 즉응태세 점검

(합동참모본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1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즉응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즉응태세의 완전성을 기하고, 최상의 전력운용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김 의장은 또 F-35A의 작전현장을 확인하며, 전략사령부 통제 하에서 "전략적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비상대기실에서 조종사와 정비·무장사들을 격려하면서 "전투요원의 전문성 구비를 위한 끊임없는 훈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출격하여 적 위협을 제거하고,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