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가 편곡 공모전, 내일부터 대국민 온라인 투표 시작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엔백스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AI) 독립군가 공모전 : <인디, 독립을 노래하다>의 대국민 투표를 이달 8~13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투표는 공모전 진행 사이트 스테이지 클라우드 오디션에서 진행된다. 1인당 5차례의 투표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공모된 800여 곡 중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20곡이 선정됐으며, 수상자 중 일부엔 오는 3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독립군가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보훈청은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표 완료 화면을 캡쳐해 서울보훈청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사진으로 댓글을 등록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독립군가공모전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물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한 달여 간의 공모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분들께서 독립군가를 편곡하여 공모해주셨는데, 열렬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예정된 투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