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장병이 GS편의점 계약하면 가맹비 할인해준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페이백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25층 오픈홀에서 GS리테일 정재형 편의점 대표(사진 왼쪽)와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사진 오른쪽)이 군 장병과 군인가족 복지혜택 증진을 위한 'Pride of Korea'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는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25층 오픈홀에서 GS리테일과 군 장병과 군인가족 복지혜택 증진을 위한 'Pride of Korea'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군 장병과 군인 가족을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 복지 증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군인가족의 날(9월 넷째 금요일) 제정 및 제76주년 국군의 날 캠페인 공동 추진 △캠페인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진행 △장병 대상 인문학 강연 및 문화 콘서트 등 국군 응원 지원 △전역 예정 장병 대상 취업 및 창업 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한 GS25는 다음달 1일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편의점 업계에서는 단독으로 군인 및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다음달 1일엔 GS25 전 상품 대상 결제 금액의 50%를 GS&POINT로 페이백(1인 1회, 1000원 한도), 10월 한 달 동안 행사 스티커가 부착된 도시락 4종·간편식 2종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0% 페이백(1인 5000원 한도)이 제공된다.

도시락 4종과 간편식 건플레이크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과 가족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스티커가 부착된다. 별도 응원 및 '군인 가족의 날' 홍보 콘텐츠의 제작·홍보도 이뤄진다.

아울러 전역 예정 장병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역 장병 대상 군적금과 연계한 창업 설명회 및 취업 박람회가 개최되며, 전역 장병이 편의점 계약 시 가맹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 대표는 "국군 장병 및 그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와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