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평양 방문과 러북관계 전망…30일 전쟁기념관서 포럼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오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3층 워리어라운지에서 '푸틴의 평양 방문 그 후, 러-북 밀월을 보는 세 가지 관점'이란 주제로 제4회 KWO 나지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이영빈 국방부 기회조정실장의 축사, 신석호 동아닷컴 전무이사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박노벽 전 주러시아대사,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유영철 한국국방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나선다.

백 회장은 "이번 푸틴의 평양 방문으로 한반도의 위기 상황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북아 안보 정세를 명확하게 진단해 전쟁 예방 관련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KWO 나지포럼은 '전쟁기념사업회(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나라를 지키는 포럼'이란 뜻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