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태러는 없다"…전시 대응 능력 향상 위한 을지연습
오는 22일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
- 황기선 기자, 신웅수 기자, 공정식 기자,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신웅수 공정식 김도우 기자 = 전시 상황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군관경 합동 '을지연습'이 21일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는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주체가 불명확한 적 상황을 구성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으로 활주로가 파괴는 상황을 가정해 폭발물과 오물 등 잔해를 제거하고 활주로를 복구하는 '활주로 긴급복구 종합훈련'이 열렸다.
이밖에 주요시설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한 진압 훈련이 실시 됐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에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동시에 민방위 훈련을 실시된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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