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탄·전투기·자폭드론 동시 도발 막아라…육·해·공군 오늘 합동훈련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 군이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전투기·자폭형 드론 등 대규모 공중항체가 동시복합적으로 도발하는 상황을 가정해 공중·지상·해상, 우주 전력이 통합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해군 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해병대 서부도서 방위사령부를 포함한 각급부대와 관계 기관은 이날 오후 전방지역과 동·서부광역화 공역에서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엔 육군과 해병대의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마', '신궁',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공군의 F-15K·(K)F-16·F-35A 등 전투기임무기 전력과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1·2', 패트리어트 등이 동원된다.
이와 관련 공군은 지난 13일 충주기지에서 F-16과 KF-16, F-15K 등 전투기들을 동원해 자체 사전훈련을 실시했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