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차관, 호주 찾아 국방·방산협력 방안 논의

해양획득사업관리청·국립대학교·획득관리청 주요 인사 접견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10일(현지시간) 호주 국방부를 방문, 앤디 캔 호주 해양획득사업관리청(NSSG) 청장에게 거북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4.7.10/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0일 오후 호주 국방부를 방문해 앤디 캔 호주 해양획득사업관리청(NSSG) 청장(대리)을 접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과 캔 청장은 전 세계가 직면한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위협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국방·방산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같은 날 호주 국립대학교(ANU)에서 라클란 블랙헐 부총장과 만나 국방분야 첨단기술협력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차관은 오는 11일엔 한국·호주 국방·방산 컨퍼런스를 주관하며, 축사 연사로 참석하는 그렘 에드워즈 호주 획득관리청(CASG) 청장(대리)을 접견해 양국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또 행사장 내 한화오션, HD현대,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리 방산기업들의 무기체계 전시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