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잠수함 킬러'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국내 첫 공개

포세이돈, '대한민국 바다의 지배자!'
해상정찰·탐색·격멸 임무… 전력화 과정 거쳐 내년 중반 작전 투입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출격 지시를 받은 해상초계기 P-8A가 비행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작성한 휘호 글귀 뒤로 해상초계기가 대기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비행 안전 기원 휘호식을 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출격 지시를 받은 해상초계기 P-8A가 비행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포항=뉴스1) 김성진 기자 = 세계 최강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6대의 인수식이 4일 오전 경북 포항 소재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렸다.

P-8A는 2018년 9월 도입이 결정돼 지난해까지 총 6대가 미국 보잉사에서 생산됐으며, 지난달 19일과 30일에 각각 3대가 국내에 도착했다. 인수·운용 요원들은 미국 현지에서 약 1년 4개월간 운용 교육을 받았다. P-8A는 약 1년간의 전력화 훈련을 거쳐 내년 중반부터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체 길이 40m, 폭 38m, 높이 13m에 달하며, 터보팬 엔진 2개를 장착해 시속 900㎞ 이상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P-8A는 현존하는 최신예 해상초계기로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해상정찰·탐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P-8A는 해상표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공대함유도탄,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어뢰와 함께 적 잠수함을 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음향탐지부표(소노부이) 120여 발을 탑재할 수 있다.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출격 지시를 받은 해상초계기 P-8A가 비행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여섯번째)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하성욱 해군항공사령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해군 장병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격납고의 문이 열리며 해상초계기 P-8A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해군 장병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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