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라질 홍수 피해에 3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제공

ⓒ News1 안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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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정부가 큰 홍수로 피해를 입은 브라질에 3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와 포르투알레그리 등 남부 지역에선 지난달 집중호우와 강물 범람 등으로 홍수가 발생했다.

지난달 22일 기준 사망자 161명, 부상자 806명, 실종 85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58만 163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