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외교부, 군 훈련장에 주한 외교단 초청해 K-방산 세일즈
K2와 K21 화력 과시···주한 외교단 'K방산 엄지척'
- 박세연 기자
(포천=뉴스1) 박세연 기자 = 외교부가 주한 외교단을 K-방산현장에 초청해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지난 2일 방산수출대상국들을 포함한 18개국 주한 외교단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으로 초청해 육군 제8기동사단과 함께 실전 배치된 국산 무기들을 소개하고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제무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K2 '흑표' 전차와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기동 및 전투사격 시범을 관람하고 K2전차를 직접 탑승체험했다.
이도훈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국 방산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방산 물자 수출이 확대되어, 세계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주한 외교단들도 한국 무기체계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실전과 유사하게 진행된 사격훈련을 참관하고 시승하면서 한국 무기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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