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인니 수교 50주년 홍보대사'에 슈퍼주니어 최시원 위촉
박진 "인도네시아는 인·태전략 핵심 협력 파트너"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외교부가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대사에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최시원씨를 위촉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 오후 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 "(인도네시아는)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며 "두 나라가 함께 큰 성장을 꿈꾸고, 새로운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 간에 더 많은 교류와 깊이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최씨에 대해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간 활기찬 민간 교류와 협력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멈추지 않고 홍보대사 역할을 멋지게 완주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씨도 "최선을 다해 양 국가가 더 우정이 깊어질 수 있도록 정말 활발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