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앙아시아 5개국 협력 방안 '국민참여사업' 결과 발표

외교부가 다음 달 3일 '수교 30주년 계기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제4차 국민참여사업 대국민 결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외교부가 다음 달 3일 '수교 30주년 계기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제4차 국민참여사업 대국민 결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외교부는 '수교 30주년 계기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제4차 국민참여사업 대국민 결과설명회를 다음 달 3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설명회는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국민외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실장과 강인욱 경희대 교수, 은석준 성공회대 교수, 변현섭 계명대 교수 등 중앙아시아 및 공론조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이상화 공공외교대사의 환영사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축사, 국민참여사업 스케치 영상 시청, 주요 결과 보고, 전문가 정책 제언 순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해 소감이나 의견을 남겨준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국민참여사업은 외교 정책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외교'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민외교센터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외교 정책과 관련해 국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