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당한 조준호 전 대표, 목 디스크 증세로 오늘 수술
지난 12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한 통합진보당 당원이 의장석을 난입해 조준호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고 있다. 2012.5.12/뉴스1 © News1 이명근 기자
</figure>지난 12일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일부 당원들로부터 폭행당했던 조준호 전 공동대표가 오늘 수술을 받는다고 통합진보당이 16일 밝혔다.
통합진보당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조 전 공동대표가 목 관절의 수액이 이탈하는 디스크 증상이 와 치료를 위해 오늘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오늘 수술은 목에 또 다시 충격을 받으면 증상이 악화해 몸 전체에 마비가 올 수도 있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라며 "목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대수술"이라고 설명했다.
통합진보당은 이어 "조 전 대표는 수술 이후 통원하며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완치 여부는 현재 가늠하기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tru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