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단식' 김경수, 오늘 퇴원…다시 광화문 찾아 응원·격려 예정

병원 이송 6일만…"퇴원 후에도 휴식·안정 필요"
"광화문 지키는 이들 찾아 감사의 마음 전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농성장에서 책을 읽고 있다. 2025.3.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을 이어가다 병원에 이송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8일 퇴원한다.

김 전 지사 측 김명섭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지사가 오늘 오전 퇴원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광화문에서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단식을 하고 병원으로 이송된 지 6일 만이다.

김 대변인은 "의료진은 김 전 지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퇴원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안전한 회복을 위해 퇴원 이후에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지사는 퇴원 이후 광화문에서 농성 중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시민단체 등의 천막을 찾아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다.

jaeha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