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트럼프에 당선 축하 서한…"한미동맹·협력관계 강화"
존슨 하원의장에 "양당 간 우정이 한미동맹 굳건히 해야"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 마이크 존슨 미연방 하원의장에게 당선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재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한미동맹 및 양국 협력관계 강화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개선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미·일 협력에 대한 지지 등을 요청했다.
존슨 하원의장에게는 국민의힘과 미 공화당의 보수주의에 기초한 협력관계를 강조하면서 양당 간 우정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서한은 대한민국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미동맹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국민의힘 대표로서 미국의 차기 행정부 및 의회와도 한미관계 강화를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협력을 하겠다는 의지 표명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