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이주호 만나 "치안문제 각별한 관심 기울여달라"
"국정 안정 하루빨리 되찾는 일이 가장 중요"
- 박기호 기자,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이비슬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치안 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국정 안정을 하루빨리 되찾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어 "혹한기 취약 계층과 사회적 약자, 복지 문제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하며 "당정이 일치돼 국민을 바라보며 한마음, 한뜻으로 뛸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또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에 있어선 짧은 공백도 허용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여당과 정부가 확실하게 중심을 잡고 핵심 정책은 아무리 어려움이 있더라도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총리가 관장하는 교육 정책은 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최근 정치적 상황이 우리 미래세대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권 비대위원장이 강조한 민생, 취약계층 보호 등 중요한 사회적 일이 흔들림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통해 사회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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