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제주항공 참사' 뒤늦게 접해…유가족 위로 '옥중 편지'
참사 소식 뒤늦게 접해…"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 전해"
"유족 뜻과 바람대로 조속히 수습되길 간절히 바라"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수감 중인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달 31일 작성된 조 전 대표의 옥중 편지가 올라왔다.
조 전 대표는 편지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소식을 듣고 (2024.12.31) 편지를 쓴 후 참담한 소식을 들었다"며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분들의 뜻과 바람대로 조속히 수습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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