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비대위' 7인 체제 공식 출범…상임전국위 의결
비대위원 임이자·최형두·김용태·최보윤 임명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 4명 임명을 끝으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구성을 위한 공식 절차를 마무리했다.
당은 이날 온라인으로 제20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상임전국위원 총 67명이 참여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안건으로 상정한 임이자·최형두·김용태·최보윤 의원의 비대위원 임명은 총투표자 54명 중 51명의 찬성(94.44%)으로 의결됐다.
이날 비대위원 임명에 따라 비대위 구성 절차는 완료됐다. 권영세 비대위원장 체제는 당연직인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7명 구성으로 출범한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을 만들고 당과 나라의 혼란을 수습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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