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외당협위원장 43인 "비대위원에 원외도 포함해달라"
"한동훈도 원외당협위원장 선임"
-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은 30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원외당협위원장도 비대위원에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다.
원외당협위원장 43인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의 원외당협위원장들은 지난 총선 이후 지역을 지키며 민심 청취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임 비대위에는 원외당협위원장이 한 명 포함됐으며, 한동훈 대표도 최고위원에 원외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는 당협위원장들의 당 지도부와의 소통 창구로서 꼭 필요한 인사"라며 "31일 11시에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위원 임명안이 결정되오니 심사숙고해 원외당협위원장을 포함시켜주실 것을 요청하며, 원하시면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의견을 모은 위원장을 추천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총 43인(하종대·김복덕·최진학·신재경·서승우·이행숙·심재철·손범규·김정명·이정만·김기남·전동석·유제홍·안기영·박진웅·박재순·최영근·구상찬·윤선웅·강현구·오경훈·박성규·장성호·김일호·함운경·한길룡·이상규·이용·박경호·홍형선·하헌식·황두남·양정무·김종혁·홍인정·김혜란·고광철·김영석·이수정·이준배·장진영·이재영·김정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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