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1·13일 본회의서 '비상계엄 선포' 긴급 현안 질문
민주, 서영교·박범계·김병주·윤건영·이소영·박선원·노종면
국힘, 윤상현·김은혜·최형두·김대식…11·13일 본회의서 질의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오는 11일과 13일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에 나설 의원을 결정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과 13일 열릴 본회의에서 진행될 긴급현안질문에 나설 의원으로 서영교·박범계·김병주·윤건영·이소영·박선원·노종면 의원을 지정했다. 국민의힘은 윤상현·김은혜·최형두·김대식 의원을 선정했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오는 11일·13일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야당 주도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임시국회를 여는 내용을 통과시켰다.
운영위는 이날 △긴급현안질문 실시여부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기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여당 운영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같은 시각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예결위원장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진행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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