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석열 탄핵안·김여사 특검법 반대 당론 확정"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 탄핵 소추안 가결을 선언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 탄핵 소추안 가결을 선언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이비슬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이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서 반대하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본회의를 열고 김 여사 특검법을 먼저 처리한 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위해선 재적 의원의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국민의힘에서 최소 8명 이상이 찬성하는 이탈표가 나와야 한다. 김 여사 특검법은 재석(출석) 의원의 3분의 2가 찬성해야해 국힘 의원들의 참석이 필수적이다.

song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