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윤 대통령 비상계엄 즉시 철회해야…여야 긴급회담 제안"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하고 있다. (KTV 캡쳐) 2024.12.3/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하고 있다. (KTV 캡쳐) 2024.12.3/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에 "즉시 철회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당대표 입장문'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정부는 비상계엄을 즉시 철회하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여야 긴급회담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개혁신당 초대 대표를 역임했던 이준석 의원도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직후 "혼이 비정상이다. 매를 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