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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다섯번째 장외 투쟁… 이재명 ‘시민 사이 앉아 집회 참여’
집회 참여 시민들 "채상병·김건희 특검·尹 정권 규탄"
-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다섯 번째 장외 집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 1심 무죄 선고 이후 열리는 첫 집회다.
민주당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 촉구 제5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표도 시민들 사이에 자리하며 집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따로 마이크를 잡고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윤석열을 거부한다'와 '김건희를 특검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며 구호를 외쳤다.
민주당 주최의 국민 행동의 날 집회가 마친 뒤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열을 거부한다 3차 시민행진' 집회가 연이어 이어졌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날이 어두워지자 촛불과 손피켓을 들고 현 정권을 규탄하며 행진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 참석인원을 10만명으로 추산했고 경찰은 공식집계를 발표하지 않았다.
pre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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