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의대 증원 계속 평행선…24일 재논의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2차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 부총리,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한 총리,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2024.1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2차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 부총리,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한 총리,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2024.1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여야의정 협의체가 20일 만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는 이날 국회에서 2차 소위원회를 열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이만희 의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의료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과 의료계는 이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만 했다.

협의체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