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 면담서 변화와 쇄신, 민생현안 충분히 논의하겠다"

"대통령과 국정 논의하는 자리…배석 유무 중요하지 않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전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10·16 재보궐 선거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2024.10.18/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1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과 관련 "변화와 쇄신 필요성, 그리고 민생 현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18일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에서 "한 대표가 독대 일정이 정해진 것과 관련해 이같이 전했다"고 했다.

박 실장에 따르면 한 대표는 배석 여부 등에 대해 "대통령과 여당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대표해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이니 배석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고도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면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의제와 관련해서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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