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변화 향한 열망…국민 뜻에 맞는 정당으로 태어나겠다"

10·16 재보선…인천 강화·부산 금정 수성
"기회 놓치지 않겠다…민심 높이 받들 것"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6일 오후 부산 금정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하게 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4.10.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10·16 재보선 결과에 대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한 국민 여러분의 강력한 의지였고 열망이었다"고 평가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신속하게 쇄신하고 과감하게 혁신해 국민의 뜻에 맞는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부여해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표로 보여주신 민심을 높이 받들겠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았던 국민들의 마음도 되새기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개표율은 △부산 금정(52.95%) △인천 강화(85.26%) △전남 곡성(100.0%) △전남 영광 (76.44%) △서울시 교육감(76.80%)을 기록했다.

전체 선거 단위마다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인천 강화군수 후보 당선이 확실시됐다. 민주당은 전남 곡성·영광 군수 당선을 확정 지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