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감 기간 중 골프' 민형배 윤리심판원 회부 조사 지시

"이재명,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조사하도록 지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4.10.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민형배 민주당 의원을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민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중에 골프 라운딩을 잡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 대표는 민 의원에게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 의원은 2024년 국정감사 기간이자 10.16 재보궐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13일 대기업 임원 등과 두 차례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