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개천절 홍익인간 되새겨야…산적한 민생법안 처리 최선"

"국민 삶 뿌리 내린 불합리한 격차 해소 매진"

한지아 국민통합위원회 자살 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두가 소중한 자살 없는 사회' 실현 위한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2023.8.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은 제 4356주년 개천절을 맞아 국회에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에 힘을 다하겠다고 3일 강조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세계가 거대한 변혁의 시대를 겪고 있고 국제정세가 요동을 치는 오늘날 우리는 홍익인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국정에 무한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들의 삶 곳곳에 뿌리내린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국회에 산적해 있는 민생법안 처리와 연금·노동·교육개혁과 의정갈등 등 각종 현안 해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해야 할 시간"이라며 "민주당도 개천절을 맞아 정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민생을 회복하는 데 힘을 쏟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다시금 생각하며 오직 민생을 챙기고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선조께서 물려주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함께 행복한 국민의 나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