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강화 찾은 한동훈 '10·16 재보궐선거 지원사격'

(인천=뉴스1) 안은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인천 강화군을 찾아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를 시작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대표는 27일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강화에서 인천까지 가는 교통이 너무 어렵다"며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라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를 겨냥, "복당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한 대표는 대한노인회 인천강화군지회를 찾아 장기천 지회장을 예방, 인사말을 통해 "우린 집권여당이고 국회의원 보유하고 있고 무엇보다 강화 향한 뜨거운 마음과 사랑이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저희가 최선 다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일장이 열린 강화풍물시장을 찾은 한 대표는 김치, 젓갈, 고구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대표는 강화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부산 금정, 다음 달 8일에는 전남 곡성에 방문해 선거 유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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