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북한인권·실버세대·장애인 챙긴다…9개 상설위원장 임명

"당 기여도, 직능단체와의 협력 및 단체 확장 가능한 분 대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9.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제196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9개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회 위원장(최기식 경기 의왕시과천시 당협위원장) △재정위원회(서정수 퍼스트 PNS 회장) △실버세대위원회(이춘식 전 의원)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손인춘 전 의원) △중앙장애인위원회(최보윤 의원) △중앙홍보위원회(장서정 홍보본부장) △지방자치위원회(이성권 의원) △노동위원회(김위상 의원) △통일위원회(김형석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당협위원장)를 임명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중앙위원회 임원 구성은 당의 기여도와 직능단체와의 협력, 단체 확장이 가능한 분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