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취임 두 달 한동훈, 윤 대통령 독대요청 '리더십 돌파구'

여야의정·당정관계 시험대…독대 성사 여부 당정 신경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9.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체코로 출국하기 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이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후속 조치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9.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신임지도부 만찬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취임 두 달을 맞이하며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

한 대표는 오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상태다. 독대가 성사되면 여야의정 협의체, 당정관계 등 현안을 논의하며 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만들 수 있지만, 성사되지 않을 경우 리더십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독대가 성사될 경우 논의될 부분을 묻는 질문에 "특정 안건 정해서 가는 자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현안이 워낙 많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서범수 사무총장. 2024.9.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9.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9.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배경 현수막(백드롭)에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2024.9.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열린 국민의힘 신임지도부 만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지도부와 만찬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와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악수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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