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을폭우에 안전 당부…"중앙과 지방정부, 즉각적인 조치해야"

"재보궐 선거 후보캠프도 선거운동 앞서 주민 안전 만전 기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결심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24.9.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가을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며 "각 보궐선거 후보 캠프도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박찬대 원내대표와 함께 인천 강화군 민생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 및 현지 사정 등으로 일정을 순연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