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추석 휴가비 424만원…"혈세로 따박따박 입금"
국힘 김미애 상여금 공개…"절반은 기부하겠다"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약 424만 원의 국회의원 명절휴가비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어려운 분들과 나누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이라는 하나의 이유만으로 여러 명목의 소중한 혈세가 날짜되면 따박따박 들어온다"며 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명절휴가비 절반을 약자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등원 후 매월 세비 30%를 기부해왔다.
국회의원들은 명절휴가비로 424만 원가량을 받는다. 월 봉급액의 60%를 명절휴가비로 지급한다는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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