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0일 추석 물가 점검·쌀값 대책 민당정 협의회 개최

한동훈 지도부, 12일 안성 농산물 판매장서 첫 현장 최고위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간사인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4.7.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10일 추석 물가 점검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정희용 의원은 6일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농해수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성수품 물가 점검과 쌀값 대책을 논의하는 민당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1일에는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 의원은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에는 한동훈 지도부가 경기도 안성 소재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출범 후 첫 현장 최고위를 연다. 국민의힘 농해수위 위원들도 같이 방문한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추석 이후엔 수산업 현장도 찾아 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농·축·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최근 농수산물과 농수산 가공품 가액 범위를 상향하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