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책임당원 명칭 바꾼다…"당원 중심 정당 거듭날 것"
6일부터 9일간 홈페이지 통해 응모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은 6일부터 14일까지 책임당원 명칭 변경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응모는 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모든 당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새 이름 아이디어와 더불어 제안이유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당원 권리 강조 △소속감 강화 △참신성 △발음 용이성 등 네 가지다. 타 정당 등에서 사용 중인 권리 당원이나 유사 명칭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선작은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당선작을 제출한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공모는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국민의힘의 변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책임당원 이름 변경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변화를 이어나가 '진정한 국민정당'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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