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대중 15주기 추모식…정치권 주요 인사 참석

여야 대표·동교동·상도동계·전직 대통령 자제 등 참석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서 김 전 대통령 차남인 김대중평화센터 김홍업 이사장이 유족인사를 하고 있다. 2023.8.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이 18일 열린다.

김 전 대통령 추모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된다.

추모식엔 추모위원장을 맡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모사를 낭독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추도사를 한다.

이날 추모식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와 정부를 대표하는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노재헌·김현철·노건호 씨 등 전직 대통령 자제도 참여할 계획이다.

민주당 당권을 놓고 경쟁 중인 이재명·김두관 당대표 후보도 참석한다.

또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덕룡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도 참석한다.

그뿐만 아니라 김원기·임채정·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석수·이낙연·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김명자 KIST이사장, 한광옥 전 대통령비서실장, 장충식 단국대 명예이사장, 한화갑·김옥두·남궁진·정균환·이석현·박지원·추미애·김민석·나경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