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103일 만에 국민의힘 사령탑 복귀한 한동훈…이변은 없었다

과반 득표하며 당대표 선출
한동훈 62.8% 득표 원희룡 18.8%, 나경원 14.6%, 윤상현 3.7%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요한, 김민전, 장동혁 최고위원, 한 대표, 김재원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2024.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2024.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악수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되자 나경원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되자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안은나 이광호 기자 = 한동훈 신임 당대표가 23일 103일 만에 국민의힘 사령탑에 복귀했다.

한 후보는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과반인 62.8%를 득표,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원희룡 후보는 18.8%, 나경원 후보는 14.6%, 윤상현 후보는 3.7%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 후보는 지난 총선 패배로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났지만, 당원과 여론이 한뜻으로 '한동훈 체제'를 수용하면서, 자신의 최대 리스크인 '총선 패배 책임론'을 정면으로 돌파해 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무난히 과반의 득표율을 얻어내면서 지난해 12월 정치 입문 7개월 만에 여권 내 가장 유력한 '대권 잠룡' 중 한 명으로서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최고위원에는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후보,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선출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 경쟁자들과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TV토론에 나선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7.18/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한동훈,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7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운데)가 17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나서며 장동혁, 진종오, 박정훈, 배현진 후보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원희룡(오른쪽부터), 나경원, 한동훈,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7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 참석,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4.7.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한동훈, 윤상현, 원희룡,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린 ‘CBS 김현정의 뉴스쇼 특집’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김현정 앵커(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15일 천안 서북구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정견발표 도중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충돌하자 경호원들이 이를 말리고 있다. 2024.7.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15일 천안 서북구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정견발표 도중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충돌하고 있다. 2024.7.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원희룡·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5일 천안 서북구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 참석,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4.7.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원희룡,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5일 천안 서북구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한동훈,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친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4.7.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되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원희룡(왼쪽부터), 나경원, 윤상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