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대 당대표·최고위원 선거 개표 돌입

오늘 오후 4시40분쯤 당선자 발표 예정

원희룡(왼쪽부터), 나경원, 윤상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고양=뉴스1) 박기호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이 23일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개표 작업에 돌입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11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에서 개표를 선언했다.

이번 전대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와 일반 여론조사 20%를 합산, 최종 득표율을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투표, 21일부터 22일까지 ARS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선거인단은 84만1614명으로 40만8272명이 참여, 투표율은 48.51%로 집계됐다.

개표 작업에 돌입함에 따라 국민의힘 선관위는 모바일투표, ARS투표,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등에 대한 취합에 나섰다. 당선자는 오후 4시 40분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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