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與 전당대회 3차 방송토론…선관위 경고 속 난타전 '주목'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16일 세 번째 방송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채널A 주관 3차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참석한다.
직전 토론회에서 원 후보와 한 후보는 김건희 여사 메시지 논란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도 두 후보의 공방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차 방송 토론에서 두 후보가 비례대표 사천 의혹 등으로 날 선 신경전을 벌이며 각 후보 캠프발 비방전이 격화하자 '주의 및 시정명령'을 했다. 두 후보 측 모두 선관위 제재에 불복해 이의신청했다.
총 6차까지 이어지는 방송 토론회 예정일과 주관사는 △CBS 라디오 17일 △KBS 18일 △SBS 19일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9~20일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21~22일 ARS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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