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자폭 설전' 한동훈·원희룡에 주의·시정 명령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원희룡·한동훈 후보 간 설전이 과열되자 첫 공식 제재에 나섰다.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은 12일 뉴스1과 통화에서 전날 두 번째 TV토론회 후 온라인 회의를 열어 원희룡·한동훈 후보 캠프에 주의·시정 명령을 공식 의결했다.
후보자의 공정 경쟁 의무를 규정한 당규 5조와 선거 과정에서 흑색선전과 인신공격 등을 못하도록 한 당규 39조에 근거해 제재를 결정했다.
선관위는 각 캠프에 조치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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